이상민 의원,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청 설립해야

박상원 대기자 | 기사입력 2021/07/02 [11:06]

이상민 의원,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청 설립해야

박상원 대기자 | 입력 : 2021/07/02 [11:06]

▲ 더불어 민주당 이상민 의원 사진(사단법인 한아세안포럼 제공)     ©박상원

 

 

 

□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은 30일 오후 2시 국회에서 한국대한민국 관광청 설립 추진위원회와 함께 대한민국 관광청 설립 추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 관광청설립위는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한국호텔의료관광협회, 한국관광레저학회,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한국관광연구학회, 국민여가관광진흥회, 한국호텔관광학회, 한국웰니스산업협회, 한국호텔리조트학회 등이 망라돼 있으며 김근종 건양대 교수 등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지난 5월 창립추진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 이번 토론회는 국내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관광 산업의 다양화 및 글로벌 시장 확대 등 관광정책 컨트롤 타워 기능을 담당하게 될 관광청 설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국내 관광산업을 활성화를 위해 부처 간 협의와 조정을 이끌어 낼 행정적 중심기관의 필요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 정란수 대안관광컨설팅프로젝트 수 대표가 해외 선진국 사례를 통해서 살펴 본 관광청 운영 실태와 현황’에 대해 발제 했으며, 원철식 영상대 교수, 윤병국 경희사이버대교수, 권봉헌 백석대 교수, 신형섭 원광보건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김근종 관광청설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정종훈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학회장이 사회를 맡았다.

 

□ 이상민 의원은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관광 전문가의 84%가 최소 2년 뒤부터 해외여행 시장이 코로나 사태 이전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한 만큼 지금부터 대비가 필요하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정책 마련과 민간협력 확대를 위한 컨트롤 타워로 관광청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 의원은 “관광 산업은 여러 부처의 협업이 필요한 융복합분야로 정부 내에서 리더십을 갖고 주도할 수 있는 별도의 기관이 있어야한다”며 “관광청 설립이 민주당 대선 공약에 반영되고 새로운 정권에서 제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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