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은 9일(금)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차별금지법제정연대와 함께 평등법·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우리가 만들 평등의 약속> 간담회를 개최했다.
□ 이번 간담회는 평등법 차별금지법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뜨거운 가운데, 한국사회 여러 영역에서 다양한 사유로 차별을 경험한 시민들이 바라는 평등법·차별금지법의 내용은 무엇이며 법 제정에 거는 기대에 대해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모집, 공고에서 반복되는 차별, 중국동포 이주민 청년의 눈으로 본 한국 사회의 이주민 차별, 트랜스젠더 당사자의 어머니의 발언, 대학의 본캠퍼스-분원캠퍼스 차별, 노키즈존으로 본 어린이/여성/돌봄에서의 차별, 대구 북구 이슬람사원 건축허가 취소 사례 등 각자의 차별경험을 공유했다.
□ 이상민 의원은 “오늘 시민분들의 이야기를 잘 들었고 국회 안팎에서 공론화가 꾸준히 돼야 국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논의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등법 제정의 당위성을 널리 알리고 평등법·차별금지법 제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아거스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관련기사목록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