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표 대선후보, 안철수 대표 제안을 환영한다!

박상원 대기자 | 기사입력 2021/07/26 [11:53]

장기표 대선후보, 안철수 대표 제안을 환영한다!

박상원 대기자 | 입력 : 2021/07/26 [11:53]

 장기표 국민의힘 대선후보 사진 © 박상원


 

[논평]

 

김경수의 유죄판결로 확인된 지난 대선의 부정선거 관련

안철수 대표의 공동대응 제안을 환영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7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경수 전 경남지사 유죄 확정 판결로 확인된 지난 대통령선거에서의 여론조작에 의한 부정선거와 관련 범야권 대선 주자들의 공동대응을 제안한 바, 장기표 후보는 안철수 대표의 지적과 제안은 매우 합리적이고 타당하며 시의적절하다고 판단하여 안철수 대표의 제안을 환영하며 이에 적극 응할 것을 밝힌다.

그리고 이것은 지난 대선 때만의 문제가 아니라 문재인 정권이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범죄행위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고 이를 최대한 막아야 하므로 야권 대선 주자들이 공동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더욱이 이 문제는 대의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했다는 점에서 헌정유린의 중대범죄가 아닐 수 없고, 아울러 김경수 전지사의 유죄확정 판결로 문재인 대통령은 부정선거로 당선되었음을 확인해주고 있어 문재인 대통령은 이 문제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안철수 대표가 지난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부당한 범죄수익으로 권력을 획득했다고 비판하고 진실은 밝히고 문제는 바로잡아야 한다고 하며 제안한 데 대해 전적으로 공감한다.

 

지난 정부 당시 밝혀진 국정원 댓글 개입사건과 드루킹 사건은 여론 조작을 위한 정치공작이라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전혀 다를 바 없다.

 

문재인 정권의 주도세력들은 그동안 입으로는 자신들이 마치 민주화 투쟁의 유일한 계승자인 양 선전해왔지만, 보이지 않는 밀실에서 서슴없이 민주주의의 근본을 위협하는 교활하고 비겁한 정치를 자행해 왔던 것이다.

 

범야권 대선주자 연석회의는 지난 19대 대선 당시, 민주당에 의해 자행된 각종 여론조작 사건들의 진실을 밝혀내는 것은 물론, 향후 정파와 세력을 넘어 문재인 정권 종식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작동할 수 있을 것이다.

 

다시 한 번 안철수 대표의 충심 어린 제안에 크게 환영의 뜻을 밝히며 빠른 시일 안에 <범야권 대선주자 연석회의>가 출범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

 

2021. 726

 

국민의힘 장기표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대변인 홍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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