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식 칼럼 3: 블루오션의 단색화 여류화가, 오지윤 화백의 예술

박영식 | 기사입력 2023/02/27 [10:12]

박영식 칼럼 3: 블루오션의 단색화 여류화가, 오지윤 화백의 예술

박영식 | 입력 : 2023/02/27 [10:12]

▲ 여류화가 오지윤 화백의 작품사진(사단법인 한아세안포럼 제공)  © 박영식



 

 

 

불루오션의 단색화: 여류화가 오지윤 화백의 예술

 

오지윤 화백은 고결한 색채를 내는 단색화의 신성이다.

 

불루 속의 사각 황금색의 조화는 명상을 이끄는 철학적 울림이 있다.

 

사각 벽면이 모두 같은 직사각형 마름모의 빨강색은 색채의 테리피에서 심리 치료에서 마음의 안정색이고 기운을 돋는 색채다.

 

열정과 도전 강인하고 희망의 욕구를 채워주는 색 이 적색이다.

 

오지윤 화백은 사각의 테두리 안에서 삶과 마음을 집중시키는 자신만의 안전한 공간을 꿈꾸는 듯 마음을 담아 놓은 듯하다.

 

신선한 공간이 나와 가족 또한 세상의 안전지대의 울타리가 있다.

 

적색 바탕 위에는 끝없이 연결되는 빗살무늬의 사선을 입체화 시켜 놓았다.

 

빗살 선의 입체적 파장은 기하학적으로 강한 에너지를 끓어 들이는 힘이 있고 오지윤 화백의 독창성을 정립시켜 놓고 있다.

 

붉은 바탕과 사각의 여백은 단색화 공간예술의 극치를 보여 준다.

 

오지윤 화백은 황금의 공간을 사각에 담아두는 독창성은 작품의 완성도를 정립시켰고, 이 또한 현대미술의 큰 획을 그은 오 화백의 독보적 창작이 된 것이다.

 

고대 이집트나 잉카제국은 황금을 태양 색으로. 숭배했다.

 

태양의 힘이 있고 신성하고 고귀하기 때문이다.

 

중국은 황금색은 태양 색 이듯이 하늘아래 두개의 태양이 존재하지 않는다 하여 황제의 색으로 정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일반 백성은 황금색 사용을 금지하고 오로지 임금만이 사용하는 색이였다.

 

이처럼 동서양 모두 황금을 숭배하고 부의 상징으로 권위와 권력의 상징인 황금.

 

오지윤 화백은 사각 속에 황금을 가두어 놓았다.

 

 적색 사각형 바탕에 금색 사각은 최고의 권위에 오르는 꿈을 실현하는 골든아워의 상징이 되고 있다.

 

신성하고 가장 화러한 색이 황금색이다.

 

오지윤 화백의 단색화 예술탐구는 추상미술의 미학적 붉은 색채속의 상징적 금색 사각은 감상자의 마음을 울리고 심리적 안정을 주는 상징적이고 아름다운 작품이다.

 

 

박 영 식. 미술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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