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대 헌혈의 71.1% 차지, 그러나 감소 추세!

30대 이상 헌혈자 확보 대책 마련 필요!

박상원 대기자 | 기사입력 2018/10/28 [11:53]

10.20대 헌혈의 71.1% 차지, 그러나 감소 추세!

30대 이상 헌혈자 확보 대책 마련 필요!

박상원 대기자 | 입력 : 2018/10/28 [11:53]

▲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 사진(사단법인 한아세안포럼 제공)     ©박상원

 

 

전체 헌혈자 중 1020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1020대의 헌혈자가 감소하고 있어 혈액수급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20181022실시된 대한적십자사국정감사에서, “2017기준 전체 헌혈자 중 1020대가 71.1%를 차지할 만큼 주요 헌혈 연령층이지만, 매년 헌혈자가감소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혈액수급 대책이 필요하다1020대 헌혈자 감소 현상을 우려했다.

 

대한적십자사가이명수 위원장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전체 헌혈자2,714,819명 중 1020대가 1,931,531명으로 전체 71.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10(16~19)의 경우 2014997,296, 2015976,061, 2016848,826, 2017848,698명으로 2014년 대비 2017년에 148,598명 감소했다. 20(20~29)의 경우 20141,223,228, 20151,238,298, 20161,082,396, 20171,082,833명으로 2014년 대비 2017년에 140,395명 감소한 것으로조사됐다.

 

이명수 위원장은 “2014년 대비 201710대와 20대가 288,993명 감소했는데, 주요헌혈층인 만큼 혈액수급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밝히며, “저출산현상이 심해지고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헌혈 가능 인구는 더욱 더 급감하여 헌혈수급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수준이다고 지적했다.

 

이명수 위원장은 저출산 뿐만 아니라 고령화로 인해 향후 50대 이상 수혈자 증가로 혈액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여 중장기적 혈액관리 및 수급 대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주요 헌혈자 확보유지를 위해 초고교 교육과정편성과 대학교 강연 확대를 통해 헌혈 기부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헌혈 문화조성에힘쓰는 한편, 30대 이상 대상으로 헌혈 광고 및 홍보 방안을 마련하고 직장인헌혈 공가제도 확산 및 연령별 헌혈자 선물 개선 등 헌혈자 혜택 확대 등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참고자료]

별첨1: 연도별 연령별 헌혈자 현황

(단위 : )

연 령 대

2014

2015

2016

2017

20189

합 계

2,844,538

2,872,156

2,645,181

2,714,819

1,991,232

16~19

997,296

976,061

848,826

848,698

575,135

20~29

1,223,228

1,238,298

1,082,396

1,082,833

785,801

30~39

344,943

342,736

354,637

379,551

295,106

40~49

198,315

221,583

250,646

278,326

228,384

50~59

70,386

80,624

93,195

106,769

90,942

60~69

10,370

12,854

15,481

18,642

15,864

자료 : 대한적십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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