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후보, “나도 당했다”…대진연, 민중당의 지속적인 선거운동 방해로 인한 고충 호소 - 선거운동 방해 조직적으로 일어나고 있어...경찰이 철저하게 조사하고 엄중 조치 취해야
4·15 총선까지 22일 남은 가운데 김용남 수원시병(팔달) 국회의원 후보도 민중당과 대학생 진보단체에 의해 선거운동 방해를 받고 있다며 고충을 호소했다.
김용남 후보는 “서로를 비방하고 헐뜯는 선거를 하지 않기로 결심해 참고 버텨왔으나, 서울의 황교안, 오세훈, 나경원 후보, 강원도의 김진태 후보 등 각 지역의 미래통합당 후보들이 특정 단체로부터 선거운동 방해를 받고 있어 좌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첨부된 사진에서와 같이 김용남 후보 선거사무소 앞에서 수회에 걸쳐 선거운동을 방해하고 있는 단체는 ‘대진연(경기인천대학생진보연합)’과 ‘민중당’으로 대진연은 지난해 10월 주한 미국대사관저 담을 무단으로 넘어가 점거 농성을 벌이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서울 답방을 환영하는 백두칭송위원회에 참여한 친북 성향의 단체이며, 민중당의 전신은 대표적인 종북단체인 통합진보당이다.
김용남 후보는 “대진연과 민중당 소속 사람들이 선거현수막이 걸린 선거사무소 앞에서 지속적으로 낙선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선거캠프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께서 수차례 선관위와 경찰에 신고했으나,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대진연과 민중당의 시위는 선거일 전 180일부터 후보자와 관련한 시설물 설치를 금지한 공직선거법 90조를 위반한 것”이라며 “당 차원의 항의와 별개로 개인적으로도 고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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