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 중이온가속기 건설로 기초과학계 경쟁력 확보 및 기존연구 한계 극복기대

박상원 대기자 | 기사입력 2020/06/14 [10:13]

이상민 의원, 중이온가속기 건설로 기초과학계 경쟁력 확보 및 기존연구 한계 극복기대

박상원 대기자 | 입력 : 2020/06/14 [10:13]

▲ 2020년 6월 11일(목) 이상민 위원장이 중이온가속기 건설 현장을 방문하고 연구자를 격려하며 찍은 기념 사진(사단법인 한아세안포럼 제공)  © 박상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11일 2021년 완공예정인 중이온가속기 건설현장을 찾아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이상민 의원은 중이온가속기 건설 현장을 방문해 구축진행정도와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성공적 추진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예산 180여억원 확보와 기타 정책마련을 위해 국회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유성구 신동에 건설되는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국제과학 비즈니스벨트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 개발에 착수해 2021년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중이온가촉기구축사업은 세계 최고 성능의 중이온가속기 구축을 통해 기초과학의 경쟁력 확보 및 과학-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한다는 목표로 추진되었다.

 

 

 

□ 현재 76.6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중이온가속기는 장치개발을 위한 설계 및 시제품․성능시험 등 대부분 R&D를 완료하고, 핵심장치 양산 및 조립/설치 중이다. 중이온가속기가 완공되면 국내의 타 가속기들과는 달리 초전도 가속기술을 활용해, 세계최고 수준의 희귀도가 매우 높은 동위원소 생성할 수 있어 기초과학계 핵심인프라로 기존연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상민 의원은 “희귀동위원소를 생성하는 중이온 가속기는 다양한 기초과학분야에서 이용도가 높지만, 이용수요에 비해 시설이 부족했다”며 “중이온가속기 완공으로 기초과학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과학산업 생태계 기반조성, 우수과학자 유입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이 의원은 “지난 10년에 걸친 건설기간동안 시행착오와 일정 지연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업단 연구자들이 많은 노력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완공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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